2027 정시 신설학과 9곳 총정리|입결 없는 첫 선발 98명
2027 정시 신설학과는 작년 입결이 아예 없는 모집단위입니다. 정시 원서를 쓸 때 가장 먼저 보는 자료가 전년도 합격선인데, 그 기준 자체가 사라지는 셈입니다.
올해는 주요 22개대와 지역거점국립대 9곳 가운데 7개교가 신설학과 9개에서 98명을 처음 뽑습니다. 연세대 첨단약과학과, 성균관대 인공지능학과, 단국대 AI건축융합학과처럼 이름만 봐도 눈길이 가는 곳이 많습니다.
9개 학과의 모집군·인원, 수시 경쟁률로 본 인기 차이, 입결 없이 합격선을 가늠하는 법까지 정리했습니다.

📌 3줄 요약
- 2027 정시에서 7개교가 신설학과 9곳, 98명을 처음 선발합니다.
- 수시 경쟁률은 약대·계약학과 간판이 최상위권, AI 간판은 대체로 평균 이하였습니다.
- 첨단약과학과는 약사 면허와 무관하고, 최종 인원은 12월 31일 이후 확정됩니다.
2027 정시 신설학과 9곳, 모집군·인원 한눈에 보기
군과 인원부터 알아야 원서 조합을 짤 수 있습니다.
| 대학 | 신설학과 | 정시 |
|---|---|---|
| 연세대 | 첨단약과학과 | 가군 5명 |
| 성균관대 | 인공지능학과 | 다군 10명 |
| 단국대 | AI건축융합학과 | 나군 8명 |
| 한국외대 | 글로벌바이오&비즈니스융합학부 | 다군 20명 |
| 경북대 | 인공지능시스템학과 | 가군 13명 |
| 경북대 | 컴퓨터학부 심화컴퓨팅전공 | 가군 15명 |
| 경북대 | 컴퓨터학부 첨단AI컴퓨팅전공 | 나군 5명 |
| 부산대 | 스마트가전공학과 | 다군 10명 |
| 충남대 | 자연과학대학 자율전공 | 나군 12명 |
출처: 베리타스알파(2026.10.23), 각 대학 2027학년도 모집요강

주요 22개대 신설학과 4곳
정시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외대 글로벌바이오&비즈니스융합학부입니다. 새로 문을 여는 송도캠퍼스에서 다군 20명을 뽑습니다.
지거국 신설학과, 경북대 AI대학이 최다
경북대는 새로 출범한 AI대학에 3개 학과를 만들어 33명을 선발합니다. 첨단AI컴퓨팅전공은 학석사 통합과정이라 요건을 채우면 5년 안에 두 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대 스마트가전공학과는 LG전자 채용연계 계약학과입니다.
그렇다면 학과별로 꼭 알아야 할 차이는 무엇일까요? 대표 3개 학과를 자세히 보겠습니다.
연세대 첨단약과학과·성균관대 인공지능학과·단국대 AI건축융합학과 핵심
여기서 오해가 가장 많이 생깁니다. 이름만 보고 지원하면 곤란한 학과가 있습니다.
첨단약과학과, 약사 면허는 없습니다
연세대 첨단약과학과는 약학대학 소속의 4년제 이학계열 학과입니다. 입학정원 15명 중 정시 가군에서 5명을 뽑고, 수능은 자연계열 유형Ⅱ로 국어 200·수학 300·영어 100·탐구 300점을 반영합니다.
AI 기반 신약설계와 데이터 분석이 핵심이며, 전 과정을 국제캠퍼스에서 이수합니다. 다만 약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약학과 대체지원으로 접근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성균관대 인공지능학과 수능 반영 방법
전체 30명 중 정시 다군에서 10명을 뽑습니다. 국어·수학 중 잘 본 영역 순으로 45%, 35%를 반영하고 영어·탐구는 각 10%입니다. 탐구는 상위 1과목만 보며, 과탐 응시자에게 최대 5% 가산점이 붙습니다.
단국대 AI건축융합학과
죽전캠퍼스 AI융합대학에 신설된 학과로, AI 기술과 건축을 함께 배웁니다. 입학정원 20명 중 정시 나군 일반학생전형으로 8명을 선발합니다.
신설학과 수시 경쟁률로 본 '온도차'
입결이 없을 때 가장 쓸 만한 단서가 먼저 치른 수시 경쟁률입니다. 결과는 학과마다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 학과 | 수시 경쟁률 | 대학 내 순위 |
|---|---|---|
| 연세대 첨단약과학과 | 학종 19.5대1 | 65개 중 2위 |
| 부산대 스마트가전공학과 | 논술 50대1 | 46개 중 3위 |
| 한국외대 GBB | 학종 19.13대1 | 78개 중 3위 |
| 성균관대 인공지능학과 | 학종 12.6대1 | 30개 중 22위 |
| 단국대 AI건축융합학과 | 논술 10대1 | 36개 중 최하위 |
출처: 베리타스알파(2026.10.23), 일반전형 기준

약대·계약학과 간판엔 지원자가 몰렸습니다
첨단약과학과 학종 경쟁률은 연세대 학종 평균(10.32대1)의 2배에 가깝고, 같은 전형 약학과(13.43대1)보다도 높았습니다. 취업이 보장되는 부산대 스마트가전공학과도 대학 평균의 2배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AI' 간판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반면 성균관대 인공지능학과는 학종·논술 모두 대학 평균에 못 미쳤습니다. 다만 같은 대학 반도체융합공학과·컴퓨터공학과와 비슷한 수준이라, 공학계열 전반이 낮았던 영향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시에서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바로 아래에서 짚어 보겠습니다.
입결 없는 신설학과 지원전략
첫해 학과는 기회이자 위험입니다. 정보가 적어 지원을 꺼리면 합격선이 낮아지지만, '신설 프리미엄'을 노린 지원이 몰리면 반대로 치솟기도 합니다.
합격선은 같은 대학·같은 군 유사 학과로 가늠
같은 대학, 같은 군, 같은 반영비율을 쓰는 유사 학과의 작년 입결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안전합니다. 학과가 나뉘었거나 군이 바뀐 곳은 전신 학과 입결에 경쟁 구도 변화를 함께 반영해야 합니다.
계약학과 조건과 이월 인원 체크
부산대 스마트가전공학과는 LG전자 채용이 보장되는 대신 최소 4년 의무 근무와 신입공채 요건(병역·어학 등)이 붙습니다.
또 수시 미등록 인원이 넘어오면 정시 인원이 늘어납니다. 최종 인원은 각 대학이 12월 31일 이후 홈페이지에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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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정시 신설학과 자주 묻는 질문
Q. 연세대 첨단약과학과를 졸업하면 약사가 될 수 있나요?
아닙니다. 4년제 이학계열 학과로 약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없습니다. 신약개발·연구 분야 진로를 겨냥한 학과입니다.
Q. 정시 신설학과 모집인원은 언제 확정되나요?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최종 인원은 각 대학이 12월 31일 이후 공지합니다. 원서 접수 직전에 꼭 다시 확인하세요.
Q. 수시 경쟁률이 낮았던 학과는 정시에서 유리할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소신 지원이 몰리면 합격선이 오히려 오를 수 있고, 모집인원이 적은 학과는 몇 명 차이로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마무리: 2027 정시 신설학과, 이렇게 준비하세요
2027 정시 신설학과는 9곳, 98명입니다. 수시에서는 약대·바이오·계약학과 간판에 관심이 쏠렸고, AI 학과는 생각보다 차분했습니다. 하지만 정시 결과는 수능 점수 분포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이 글이 맞는 분: 첨단학과·신설학과를 소신 또는 적정 카드로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 맞지 않는 분: 전년 입결이 확실한 안정 지원만 원하는 분
다음 단계로는 수능 성적이 나오면 유사 학과 입결과 비교해 보고, 12월 31일 이후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한 뒤 군별 조합을 짜 보세요.
※ 기준 시점: 2026년 10월 30일. 각 대학 2027학년도 모집요강과 베리타스알파 보도 기준이며, 세부 사항은 대학 입학처 공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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