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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말전도된 고교학점제’… 진로는 사라지고 수능만 남았다 😥

아재아라요 2025.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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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왜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고교학점제, 다들 기대 많았죠?
“이제는 내 진로에 맞춰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하고 싶은 과목 골라 듣는 자유로운 학교생활!”
이런 말들 참 많았는데요.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현실은... 또다시 수능 중심 교육이더라구요. 😞
진로와 적성을 살리겠다는 취지는 사라지고,
결국 학생과 학교 모두 입시 경쟁의 틀 안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었어요.

학교 현장에서는 국어·수학·영어 등 수능 주요 과목 위주로 수업이 편성됐고,
미출제 과목은 뒷전으로 밀려났다고 하네요.
심지어 지역 간, 학교 규모에 따른 과목 선택권 격차도 점점 심해지고 있답니다.

‘본말전도된 고교학점제’… 진로는 사라지고 수능만 남았다
‘본말전도된 고교학점제’… 진로는 사라지고 수능만 남았다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고교학점제의 현실은 그야말로 ‘본말전도’라는 표현이 딱 어울립니다.
“수능 출제 과목은 80%, 미출제 과목은 40% 수준”
이 수치가 보여주는 건, 결국 학교의 선택은 여전히 수능이라는 거죠.

이쯤 되면 궁금하지 않으세요?
‘대체 고교학점제는 왜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 걸까?’
그 이유를 하나씩 살펴보겠심다.


1. 수능 중심 체제, 학교가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학교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있더라구요.
서울 주요 대학 16개교에 정시 40% 이상이 의무화돼 있고,
수시이월 인원까지 포함하면 정시 비중이 50%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즉, 대입의 절반이 수능으로 결정되니,
학교도 수능 과목을 위주로 편성할 수밖에 없는 거죠.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진로에 맞춘 과목’보다는 ‘수능에 나오는 과목’이 우선되는 현실...
결국 제도는 새로워졌지만, 구조는 그대로였던 셈입니다.


2. 지역 간 불평등, 교육의 또 다른 단면

대도시와 농어촌의 과목 선택권 격차는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대도시는 평균 86과목, 중소도시는 77과목, 읍면지역은 81과목 정도로 운영됐는데요.
중복 과목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10과목 이상 차이가 났어요.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 다르다는 건, 결국 진로 탐색의 기회가 다르다는 뜻이쥬.

교사 인력이나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은
개설 가능한 과목 자체가 한정되어 있어서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과목이 있어도 선택할 수 없는 경우가 많대요.
이건 단순한 불편을 넘어서 ‘교육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3. 학교가 편성하는 ‘수능 필수 코스’

고교학점제의 취지는 학생이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는 건데요,
실제 학교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같은 과목을 학교 지정 과목으로 정해놓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예를 들어, 문학(79.41%), 대수(80.88%), 영어Ⅰ(79.41%)이 거의 모든 학교에서 고정되어 있었고,
수능에 나오지 않는 ‘영어 독해와 작문’은 44.11%만 운영됐다고 합니다.

결국 “수능에 안 나오면 안 가르친다”는 현실...
학생 중심 교육이라는 말이 무색하더라구요.

‘본말전도된 고교학점제’… 진로는 사라지고 수능만 남았다
‘본말전도된 고교학점제’… 진로는 사라지고 수능만 남았다


4. 진로 기반 교육, 어디로 갔을까?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학생이 주도하는 학습’인데
현재 모습은 ‘수능 중심 교육의 변형판’이라는 지적이 많아요.
진로를 찾기 위한 수업이 아니라, 수능 대비용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경우도 많다네요.

예를 들어, 과학 융합 선택 과목이나 사회 융합 과목은
대부분 3학년 2학기에 몰려 있어서
사실상 ‘운영이 제대로 되는지조차 모르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과학 분야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도
수능에 불리하다고 과탐을 포기하는 ‘사탐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니,
이건 진짜 심각한 문제 아닐까요? 😥


5. 농어촌 학교의 현실, 교사 한 명이 여러 과목 담당

교사 수급 문제도 크다고 합니다.
대규모 학교는 교사 정원이 많아 과목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지만,
작은 학교는 교사가 부족해서 한 명이 여러 과목을 맡기도 해요.
이러니 진로 맞춤형 수업은 꿈도 못 꾸는 거죠.

교육청 차원에서 순회교사 제도나 통합학교 운영 방안도 있었지만,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정책은 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실’이라는 거죠.


6. 결국 필요한 건 제도 개편과 대입 구조 변화

연구진은 이번 보고서에서 이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수능-교육과정 연계성 재검토, 지역 간 격차 해소, 학습자 요구 반영이 시급하다.”
즉, 고교학점제가 또 다른 ‘입시 준비 제도’로 굳어지지 않으려면
대입 제도 자체를 함께 손봐야 한다는 뜻이에요.

지금처럼 ‘대입 중심 → 고교 과정 종속’ 구조에서는
아무리 좋은 취지의 제도라도 결국 같은 문제를 반복할 수밖에 없겠죠.
진짜 학생 중심 교육을 위해선, ‘수능 중심 체제’부터 바뀌어야 할 때입니다.


💬 자주 궁금한 점들

학생들은 진짜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고를 수 있을까?
→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수능에 나오는 과목이 우선이라,
학교가 정한 과목 외에는 선택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고교학점제가 수능과 분리될 수 있을까?
→ 현재 구조에서는 어렵다고 봐야 해요.
대입 제도가 바뀌지 않는 한, 학점제도 입시에 종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농어촌 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 원격 수업 등으로
일부 보완이 가능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교원 인프라 확충’이에요.

‘본말전도된 고교학점제’… 진로는 사라지고 수능만 남았다
‘본말전도된 고교학점제’… 진로는 사라지고 수능만 남았다


🌱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 때

고교학점제는 분명 좋은 제도예요.
하지만 지금의 방향은 어딘가 잘못된 것 같아요.
진로 중심 교육이 ‘수능 중심 교육’으로 바뀌어버린 현실,
그 안에서 학생들은 여전히 입시 스트레스 속에 있습니다.

제도의 틀을 바꾸지 않으면,
우린 계속 같은 문제를 돌고 도는 거겠죠.
지금이야말로 “누구를 위한 교육인가?”를 진지하게 묻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


💭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혹시 여러분 주변에서도
“학점제라더니 결국 수능 공부만 한다더라”는 얘기 들으셨나요?
학생 입장에서, 학부모 입장에서 느끼는 현실은 또 다를 수도 있을 거예요.
댓글로 솔직한 의견 남겨주시면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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