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공부법, 국영수탐 시간 비율 이렇게 조정해봤습니다! 📚
과목별 시간 투자, 어떻게 나눠야 효율적일까?
고등학교 2학년. 어정쩡한 위치죠.
1학년처럼 적응기라고 하기도 뭐하고, 3학년처럼 입시 전쟁에 들어간 것도 아닌... 그런 미묘한 시기.
그렇지만! 이 시기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능 때 확 갈릴 수도 있어요.
특히 국어, 영어, 수학, 탐구 과목 공부 시간을 어떻게 배분하느냐가 아주 중요하쥬?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겪었던 고2 시절,
어떻게 국영수탐 시간을 조정했고,
어디에 무게를 두면 되는지 생생하게 공유해보겠슴다!
방학이든 학기 중이든, 공부 시간표 짜는 거 참 어렵잖아요.
특히 국어는 뭔가 해도 성적이 안 오르고,
영어는 단어만 외우다 하루 다 가고,
수학은 푸는 데 시간 오래 걸리고,
탐구는 손도 못 대고 끝나는 그런 패턴... 너무 익숙하쥬? 😅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몇 번씩 망한 시간표를 갈아엎고,
겨우겨우 제 스타일에 맞는 비율을 찾았거든요.
그 과정을 정리해서 공유해볼게요.
혹시 지금 공부 시간 배분이 고민이라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슴다!
1. 수학은 매일 기본 2시간! → 꾸준함이 살 길!
고2가 되면 수학 난이도가 확 올라가쥬.
1학년 때까지는 공식 외우고 문제 몇 개 풀면 어찌어찌 됐는데,
이젠 유형도 다양하고, 개념이 꼬여있어서 바로 헷갈림...ㅠㅠ
그래서 저는 수학은 매일 최소 2시간은 무조건 투자했습니다.
특히 자습 시간엔 웬만하면 수학으로 도배했어요.
수학은 짧게 여러 번 보는 게 효과가 좋아서,
아침 자습 30분 + 저녁 1시간 30분 이런 식으로 쪼개서 공부했쥬.
문제 푸는 시간보다 개념 정리 + 오답 복습에 시간 더 썼고요.
이게 나중에 가면 진짜 효자 됩니다...
2. 국어는 주 3회, 짧고 굵게!
국어 공부는 참 애매하쥬?
공부해도 잘 오르는 느낌이 없고,
글 읽는 데만 1시간 훅 가고요.
그래서 저는 매일 하기보단 주 3회,
한 번 할 때 1시간 반씩 몰아서 공부했어요.
문학은 일단 EBS 위주로 읽고,
비문학은 실전 지문 2~3개 뽑아서 풀면서
자주 틀리는 유형 정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또 중요한 건 오답 분석을 말로 해보는 거였어요.
"왜 틀렸는지, 이 지문에서 뭘 놓쳤는지" 말로 정리하면 기억이 오래 남더라구요!
3. 영어는 매일 조금씩, 단어가 전부는 아님!
영어는 솔직히 매일 하는 게 답이에요.
대신 오래 할 필요는 없음!
하루에 30~40분씩만 꾸준히 하면 돼요.
단어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구문 해석을 더 중요하게 봤어요.
문장 구조 모르면 단어 외워도 해석이 안 되거든요ㅠ
EBS 구문 교재 한 권 정해서 하루 1~2문장 분석하고,
수능 연계 지문 중 짧은 것들로 문해력 올리는 훈련을 했습니다.
그 덕에 영어 독해는 부담이 줄었고,
듣기도 자연스럽게 오르더라고요.
4. 탐구 과목은 주말 몰빵 전략! (과탐/사탐 공통)
탐구 과목은 평일에 시간 내기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전 토요일 or 일요일 중 하루는 탐구만 공부했어요.
주중에 한두 번 30분 정도만 간단히 개념 복습하고요.
탐구는 기출문제 중심으로 회독했어요.
개념서만 보면 안 외워지고 금방 까먹더라고요;;
실제 문제 풀면서 개념 연결하면 훨씬 기억에 잘 남습니다.
과탐은 도식화 + 오답 정리 필기,
사탐은 연표나 흐름 정리 + 선지 분석에 중점 두고 공부했어요!
5. 모의고사 전 한 주는 “국영수 집중 주간”
모의고사나 중간·기말 전 일주일은 공부 시간 조정이 필요해요.
이때는 국영수 위주로 조정하고, 탐구는 최소만 했습니다.
특히 모의고사 3일 전부터는
실전처럼 국영수 풀 시간 확보 + 분석 시간으로 루틴을 바꿨고요.
이게 컨디션 조절에도 좋고, 점수에도 직빵이었어요.
탐구는 전날 간단히 요약 노트 보면서 마무리했고,
너무 새로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6. 시간 비율 요약표 (실제 시간표 기반)
과목 | 평일(1일 기준) | 주말(1일 기준) |
---|---|---|
수학 | 2시간 | 2.5시간 |
영어 | 40분 | 1시간 |
국어 | 1시간 30분 (주3회) | 2시간 (주말 1회) |
탐구 | 30분 (주중 2회) | 3시간 (하루 몰아서) |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게 저한텐 가장 현실적인 밸런스였고
모의고사 점수도 꾸준히 올라갔어요.
✔️ 고2 국영수탐 시간 분배, 자주 헷갈리는 점들!
국어는 매일 공부해야 할까요?
👉 그렇진 않아요. 국어는 집중력 소모가 커서 매일 하기보다 주 3~4회 정도 몰입해서 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에요. 단, 독서가 약한 친구들은 짧은 지문이라도 꾸준히 읽는 연습이 필요해요!
탐구 과목을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할까요?
👉 고2 후반부터는 슬슬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해요. 개념은 2학년 겨울방학 전까지 끝내는 게 좋고, 기출 분석은 천천히 병행하면서 리듬을 만들어가면 됩니다!
영어 단어 외우는 게 너무 지루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단어장은 꼭 앉아서만 보는 게 아니라, 틈틈이 보는 습관이 중요해요! 저는 화장실 앞, 책상 옆에 붙여놓고 외웠어요 ㅎㅎ 눈에 익으면 외우기 쉬워집니다!
꾸준히 공부하는 게 제일 어렵지만,
사실 고2 때는 패턴만 잘 만들면 의외로 성적이 오르기 쉬운 시기기도 해요.
왜냐면… 경쟁자들이 슬슬 느슨해질 때거든요? ㅋㅋ
이럴 때 내가 딱 루틴만 잘 잡아도 상대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무조건 오래 앉아있는다고 능사는 아닌 거 아시쥬?
시간을 얼마나 알차게 쓰느냐가 훨씬 중요해요.
그리고 자신만의 루틴을 꾸준히 지키는 것,
그게 진짜 공부 습관이자 내공이 되더라구요!
공부 시간 분배,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고민하는 주제인 만큼,
이 글이 여러분 공부 루틴 잡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혹시 여러분은 어떻게 국영수탐 시간 분배하고 계신가요?
직접 해봤던 시간표나, 실패했던 루틴, 공유해주셔도 좋아요!
다른 친구들에게도 좋은 팁이 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