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내신과 수능, 무엇에 더 집중해야 할까? 📚
점수보다 중요한 건 ‘방향’! 내신이냐 수능이냐, 그 갈림길에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선택의 무게는 더 무겁게 느껴지쥬?
특히 고2는 '내신 챙기자니 벅차고, 수능 준비하자니 막막하고' 이 두 갈래에서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단순히 뭐가 더 낫다보다, ‘나에게 더 맞는 전략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부터 던지는 게 맞다 생각해요.
이번 글에서는 고2 시기, 내신과 수능 중 어디에 더 집중해야 할지 현실적인 기준과 경험담을 통해 찐하게 풀어보려 함다.
왜 지금 이 시기가 중요한 걸까?
고3이 되면 말 그대로 수능 체제로 돌입해야 하는데요,
고2는 그 전 단계로, 어떤 진로를 꿈꾸느냐에 따라 준비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어요.
내신 성적으로 대학을 가는 ‘학생부 위주 전형’이냐,
아니면 수능 점수로 가는 ‘정시 전형’이냐,
혹은 둘 다 잡아야 하느냐... 이건 전적으로 나의 현재 위치, 목표 대학, 과목별 강약에 따라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무작정 내신에 올인하거나, 무턱대고 수능만 파는 건 그리 추천하지 않아요.
1. 내신, 생각보다 훨씬 중요할 수 있음!
고2 때의 내신은 고3의 그것보다 더 치열합니다. 왜냐? 학생부 종합전형이나 교과 전형에서는
고1~고2 내신이 평가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쥬.
특히 교과 전형은 수능 성적 안 보고 내신만으로 합불을 나누는 전형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엔 2학년 1학기 때 내신을 잠깐 놓쳤다가 교과 전형 자체를 포기해야 했었거든요ㅠㅠ
게다가 내신은 수능보다 관리 가능한 영역이라 노력하면 결과가 나오는 편이에요.
모의고사보다 성취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쥬!
2. 수능, 고2부터 준비해야 진짜 ‘승부’ 볼 수 있음!
내신이 교과서 중심이라면, 수능은 전 범위+사고력+응용력까지 요구하는 전쟁터임다.
고3 돼서 시작하면 너무 늦습니다, 진짜루…
저는 고2 여름방학부터 EBS교재로 국어, 영어, 수학을 조금씩 시작했었는데요,
그때 조금씩 감을 잡았던 게 고3 때 엄청 큰 자산이 되었쥬!
무작정 기출 풀지 말고, 개념부터 쌓는 작업, 이게 핵심입니다.
고2 시기에 3~4등급 나오면 괜찮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고3 되면 그게 5등급으로 무너질 수 있어요ㅠ
3. 수시냐 정시냐, 진짜 중요한 건 이 선택
아직 진로가 확실치 않다면 수시와 정시를 병행하는 전략이 현실적이에요.
하지만 수시를 확실하게 노린다면 내신에 올인하는 것도 나쁘지 않쥬.
반면 정시로 가겠다면, 수능 위주로 전환하는 타이밍이 고2 여름쯤이 딱입니다!
제가 아는 친구는 내신은 4등급대였지만 수능에 미쳐서(!) SKY 들어갔었어요.
그만큼 전략이 중요하고, 자기를 아는 게 먼저예요.
4. 학교 공부와 수능 공부, 병행이 가능할까?
솔직히 말해서 쉽지는 않아요…ㅎㅎ
학교 수업 따라가기도 벅찬데 수능까지 보려면 체력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방법이 있어요!
예를 들어 수학 내신 공부하면서 수능 개념 같이 잡기,
영어 단어는 수능 기출 단어 위주로 돌리기 등
겹치는 포인트를 찾는 것, 이게 꿀팁입니다!
5. 공부법, 고2 때 확실히 잡아야 하는 이유
고2는 단순히 성적만 중요한 게 아니고,
‘공부 습관’과 ‘계획력’을 잡아야 하는 타이밍이기도 해요.
저는 이 시기 때 루틴을 만들고,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부터 수면까지 정해놨었거든요.
그게 고3 돼서도 그대로 유지됐고, 체력 관리에 진짜 도움 됐습니다!
공부법은 누구한테 배우는 것도 좋지만, 자기 스타일 찾는 게 최고임다.
6. 나만의 선택 기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자!
- 나는 어떤 대학을 목표로 하는가?
- 내신 등급은 지금 어디쯤인가?
- 과목별 강점과 약점은?
- 장기적인 공부 체력은 괜찮은가?
- 어떤 공부 방식이 나에게 맞는가?
이런 기준으로 스스로를 점검해 보면,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가 더 선명하게 보일 거예요.
내신 1~2등급이면 교과 전형도 충분히 가능하고,
수능형이라면 국영수 중심으로 미리 준비해보는 거 추천드림다!
시간표 짜기는 언제부터 해야 하나요?
👉 고2 여름방학 전후가 가장 좋아요. 이 시점부터 일과표를 수능형으로 바꾸면 고3 준비가 수월해져요!
수능은 어떤 과목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 국어나 수학 개념부터 시작하는 걸 추천합니다. 영어는 매일 단어 암기로 감을 유지하고요!
내신 포기하고 수능만 파면 안 될까요?
👉 위험해요ㅠ 수능에 실패하면 대안이 없어집니다. 적어도 고2까지는 병행이 안정적입니다.
모든 학생이 똑같은 길을 가는 건 아니더라구요.
누구는 내신으로 승부 보고, 누구는 수능으로 뒤집고,
중요한 건 내가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싶은지를 명확하게 아는 거예요.
계획 없이 "그냥 열심히" 하면 결국 아무 데도 못 가게 되쥬…
하나하나 기준을 세우고, 그에 따라 움직이면
고3이 됐을 때 덜 흔들리고, 훨씬 더 자신감 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 여러분은 어떤 전략이 더 맞으신가요?
혹시 본인 상황이 고민된다면 댓글로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같이 이야기해봐요 😊
댓글